텍스타일 디자이너 모리야마 아카네가 만들어낸
공간과 하나가 된 예술 작품

작가의 세계관과 정성이 담긴 미의식이 공명하는 공간
세계적인 텍스타일 디자이너인 모리야마 아카네의 패브릭 아트는 극도로 얇은 천에 알루미늄을 스퍼터링 처리한 특수 기법으로 제작됩니다. 여러 겹으로 쌓아 깊이감과 흔들림을 표현함으로써 각도나 빛의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중앙의 거대한 오브제 외에도 합판 유리에 천을 넣는 기법 등을 활용하여 공간의 다양한 매력을 연출했습니다.
- A2층의 아치형 로비 공간을 역동적으로 장식하는 거대한 패브릭 아트
- B패브릭 아트로 둘러싸인 라운지
- C엘리베이터 로비
- D부드럽게 시야를 가려주는 패브릭 아트
- E패브릭 아트를 끼워 넣어 연출한 세로줄 패턴의 리브 유리
텍스타일 디자이너
Studio Akane Moriyama 모리야마 아카네
롯폰기의 관능적인 분위기와 화려함을 패브릭을 통해 호텔 공간에 은은하게 녹여냈습니다. 극도로 얇은 천에 알루미늄을 특수 스퍼터링 처리한 후, 이를 여러 겹으로 겹쳐 깊이감과 흔들림을 표현했습니다. 보는 각도와 빛의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그 부드러운 움직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바깥 세계보다 시간이 조금 느리게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호텔 공간의 포인트가 되는 각기 다른 소재, 질감, 표현의 예술 작품

로비의 생동감을 더하다
モチーフにしたアートで彩りを。
도쿄의 탄생과 성장을 지켜보았던 도쿄 타워를 금박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일본의 전통미와 도쿄 랜드마크가 어우러진 예술품은 전 세계인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전통 옻칠 기법으로 완성한 금붕어 작품이
객실 복도에서 손님을 에스코트합니다.
금붕어 양식장이었던 롯폰기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품격 있는 어른의 거리인 롯폰기를 우아하게 헤엄치는 금붕어의 아름다운 자태에 빗댄 작품으로, 금붕어의 실루엣을 선화로 그려내고 금박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유롭게 헤엄치는 금붕어 아트가 숙박객을 프라이빗한 안식의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ubushina (우부시나)
‘ubushina’는 주식회사 t.c.k.w에서 진행 중인 창작 프로젝트의 총칭입니다. 옻칠, 금박, 대나무, 전통 종이, 도자기, 전통 목공 기법 등 다양한 전통 기술과 소재를 사용하여 공예 활동을 펼치는 아티스트 단체입니다. 가구부터 아트 오브제까지 호텔, 레스토랑, 각종 상업시설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폭넓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유리 조각으로 섬세함과 반짝임을 표현한
예술 작품을 만나보세요.
부서진 유리 조각을 이어 붙여서 만든 하이힐, 얇은 유리 파편을 꿰매듯이 엮어낸 드레스 등 롯폰기의 화려함과 은은한 관능미를 유리 예술을 통해 표현했습니다. 로비 안쪽 라운지의 디스플레이 선반에서 감상해 보세요.
아티스트
곤조 마후네
1984년 후쿠시마 출생. 2008년 다마미술대학 공예과 유리전공을 졸업한 후 스웨덴의 Konstfack(College of Arts, crafts and Design)에서 MFA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스톡홀름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스웨덴뿐만 아니라 파리, 런던, 프라하, 미국 등지에서 전시 작업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객실을 유유히 헤엄치는
우아한 금붕어 일러스트를 발견하세요.
롯폰기는 맑은 샘물과 지하수가 풍부해서 에도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까지 금붕어 양식이 활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역사에서 힌트를 얻어 객실 곳곳에 금붕어 일러스트를 장식했습니다. 밤에 커튼을 열면 우아하고 관능적인 금붕어의 자태가 롯폰기의 반짝이는 야경과 공명할지도 모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기하라 미사키
1986년생. 무사시노미술대학 시각전달디자인학과 졸업. 미대입시학원 강사로 일하다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MAYA ‘장정 그림을 그리는 컴페티션 Vol.16’의 그랑프리, 굿디자인 어워드 2017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ADC 어워드 2017 노미네이트, ‘The Choice 제170회’ 입선, 개인전 및 그룹전 다수 출품. TIS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