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WORK
숲(과거), 물(현재), 빛(미래)을 주제로 각 공간에 어울리는 예술을 창조하다.

Record T39
히시다 유이치로
‘시간’을 주제로 한 모뉴먼트입니다. 녹빛의 이형 철근에서는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며, 루프 모양 디자인은 시대의 순환을 나타냅니다. 철근이라는 건축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과거 건물의 기억을 계승했습니다. 철근이 감긴 모양은 나무껍질이 연상되며 진구가이엔 숲을 상징하는 모뉴먼트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Appearance
혼고 요시야
알루미늄이라는 소재가 지닌 둔탁한 광택감은 공간에 있는 '빛'을 드러내고, 장소의 기억과 공기를 비추어 냅니다. 표리일체인 ‘빛’과 ‘그림자’. ‘물체’가 있으면 ‘빛’과 ‘그림자’가 생깁니다. ‘빛’이 미래라면 ‘그림자’는 과거, ‘물체’는 현재와 같습니다.

고요와 빛의 기억
이와사키 히로스미
‘빛’과 ‘시간’을 주제로 한 작품입니다. 오브제의 그림자는 ‘빛’을 드러내며, 세월과 함께 녹슬어가는 질감은 ‘시간’을 느끼게 해줍니다. 바닥에 깔린 나무판은 레스토랑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즉흥적으로 조합하여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한 것입니다.

Jingu Pool - green wall
도도
호텔을 지을 때 철거된 신궁 수영장의 잔해를 채집한 후 접합유리를 끼워 만든 개념미술 작품입니다. 거친 형태의 잔해와 잘 다듬은 반들반들한 유리의 대비는 축적된 시간과 땅의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PUBLIC SPACE
‘숲’, ‘물’, ‘빛’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오브제가 곳곳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 A로비에 ‘빛’을 쏟아내는 링 조명
- B‘빛’과 ‘그림자’를 비추는 조형 작품
- C쏟아지는 ‘빛’을 받아내는 그릇
- D엘리베이터 안에는 진구 가이엔의 창건 역사, 진구 수영장의 역사, 진구 가이엔의 현재를 보여주는 액자가 있어 소소한 시간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E‘숲’을 연상시키는 우드 오브제

- A전체 콘셉트에 어울리는 오브제 전시
- B진구 가이엔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 C‘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 D메이지 진구 가이엔 수영장의 역사가 느껴지는 대욕장의 설치 작품
- E‘시간’과 함께 산화하는 동판과 빛나는 주석으로 만든 ‘물’을 담는 그릇/‘숲’을 주제로 한 아트워크
GUEST ROOM
객실에서 만나는 예술의 정수

- A‘숲’의 기억 조각을 주제로 한 오브제뿐만 아니라, 진구 가이엔 주변에서 찍은 ‘물’과 ‘빛’의 풍경 사진을 바탕으로 구성한 포토그래픽 월아트를 전시했습니다.
- B‘은행’와 ‘기억’을 담은 디스플레이
- C진구 수영장 준공 당시의 도면이 새겨진 석판
- D나무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린 오브제
- E‘빛’을 주제로 한 아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