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콘셉트
‘멋지게 장식된 거리에 사람이 모이는 <무대>를’
일본 전통극인 가부키의 세계관을 도입하여 최첨단 ‘멋’의 공간을 표현했습니다.
또 긴자 거리 곳곳에 넘치는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실내 장식과 인테리어에 도입하여
소박함을 벗어난 ‘일본의 흥, 에도의 멋’을 표현했습니다.

색상 콘셉트
테마 컬러로 전통 오색을 설정했습니다. 각각의 색을 살리기 위해 여백을 남겨, 차분함과 아름다움의 공존을 목표로 했습니다.
Chitosemidori(녹색) | 대욕탕(남성), 2층 엘리베이터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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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 라운지, 객실 |
주홍색 | 대욕탕(여성), 프런트, 객실 |
금색/은색 | 1층 엘리베이터 홀, 일부 객실(예술작품), 일부 객실(다기) |
DESIGN
디자인
엔트런스 문 너머에는 화려한 에센스를 흩뿌려
일본의 정취를 담아 모던하게 펼쳐지는 공간

격자 바탕에 무작위로 배치한 건축물에서는 시간의 흐름과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긴자 고초메를 모티브로 꾸민 공간입니다. 무대는 두 세대 전의 가부키 극장을 재해석하여 그려낸 가상의 극장, ‘THEATER HOTEL’. 쓰키지 혼간지 절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림 곳곳에 보이는 화초는 긴자의 버드나무입니다. 유수(流水) 문양은 과거에 이곳이 바다였음을 알려주는 모티브입니다. 또 좌우에 배치된 큰 나무는 생명을 의미합니다. 뿌리부터 나무 꼭대기까지 생명력 넘치는 힘을 보여줍니다.

프런트·라운지 예술작가
사이토 조타로
교토 출신. 할아버지는 염색 작가인 고(故) 사이토 사이자부로, 아버지는 현대 기모노 작가 사이토 산사이로 현대 염색 작가의 초석을 쌓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27세에 기모노 작가로 데뷔했으며, 현대 공간에 어울리는 기모노 패션을 추구합니다.
TV, 잡지 등 미디어에도 자주 소개되며, 일본을 대표하는 기모노 디자이너, 텍스타일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전통의 진화’, ‘전통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주창하며 제품, 인테리어 제작까지 여러 방면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라운지는 전통 예술 무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메인 라운지는 남색을 바탕으로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정면에는 아름다운 남색 그라데이션의 편백 경판이 있습니다. 그 밑에 마련된 작은 스테이지는 가부키 무대를 표현한 것입니다. 또 천장에는 프런트와 다른 색상으로 사이토 조타로 작가의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라운지에 있는 이탈리아제(製) 의자도 일본을 이미지로 하여 디자인한 작품입니다. 벚꽃 모티브와 투각 세공이 공간에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객실로 가는 길에도 ‘AMAZING NIPPON’이 느껴지는 작품과 문양을 만날 수 있습니다.

1층 엘리베이터 홀에는 프런트 작품의 유수 문양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예술품을 전시했습니다. 2층~15층 엘리베이터 홀과 2층 복도의 작품은 가부키 등의 무대 미술을 모티브로 하여, 일본의 풍경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일본의 고요함과 긴자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1층 엘리베이터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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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층 엘리베이터 홀·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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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엘리베이터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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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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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에 일본 전통문화의 모티브인 소나무와 일본 우산이
역동적으로 그려진 개방감 넘치는 대욕탕이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대욕탕도 일본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자이크 타일로 만든 그림, 유리 미닫이를 연상시키는 창 너머의 녹음, 청아한 선율의 배경음악이 도심 한가운데 있는 사실을 잊게 해주며, 비일상적인 시간을 선사합니다.
스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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